2017년07월11일
더 늙어 생의 회한이 깊게 느껴질 때 회상하면 위로가 되어줄 기억이 하나 더 만들어졌다.
사랑과 우정으로 얻어진 기억도 좋지만 산행과 사진출사를 겸한 여행의 기억 또한 못지않게
기쁜 흔적이라는 걸 투병 중 경험한바 있다.
주검의 위험으로부터 힘겹게 다시 살아나
속도전으로 빠르게 지나치기만 했던 설악 공룡능선을 여유롭게 3박4일 일정으로 즐기고 왔다.
(2017년07월11~14)
-자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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