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올레 3코스 제주로가는 비행기 안에서 두 개의 두레박이 매달려 있었다. 어릴적 추억을 되살려 당겨올렸더니 쉽사리 올라오지 않았다. 비를 피할 수 있고 잠시 누울 수 있는 휴식공간 늦가을 올레길을 걷노라면 노란색의 유혹을 받게 된다. 훔쳐먹는 사과가 맛있다고 한다는데... 남의 것을 탐내서는 안 된다는 기.. 제주올레 2009.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