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공에서 내려다본 인천항의 정형화된 모습이다.
서해대교를 날아서 건너고,
한라산 정상부에는 이미 하얀 눈이 내려있다.
색동날개 아래 한라산.
샹하이 야경은 화려했다.
첫날 아침 호텔 정원을 산책했는데 조각이 이채로웠다.
중국 4대 정원 중 가장 규모가 크다는 소주 졸정원은 옛시대 멋스러움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다.
단풍진 고풍스런 정원에 현대인은 잘 어울리지 않는다.
창 안에 든 남자.
항주에서 묵었던 희주거리라는 곳으로 근래에 지어진 정원이다.
홍구 공원에서 윤 봉길 의사께서 원수들을 향하여 내 던진 당시 폭탄 모형 두 개.
순수히 풍화작용만으로 다듬어진 기석이 졸 정원내에 많이 설치되어 있어 상징처럼 보였다.
물의 도시 소주를 동양의 베니스라고 현지인들이 말하던데...말도 안되는 소리다.
어찌 베니스에 비교가능하겠는가?
백두산 천지와 목욕하고난 욕조물에 차인데 정말 웃겼다.
졸정원 정자에서.
현인들의 동상도 찾아 참배하였고.
엄청난 규모의 탑안에 들어가니
천정에는 수많은 금 도금된 불상이 돔을 받치고 계셨다.
유명한 용정차 밭 농원의 향기는 상큼했다.
송성가무에 등장하는 미인들.
조각의 여유로운 모습은 중국인들에 마음을 표현하는 듯 하였다.
항주 서호의 한 모습으로 이태백이 빠져 자살했다는 전설이 있다고 가이드는 설명했다. 그런가?
서호에는 사진과 같은 섬들이 다섯이나 있고 섬 내부에는 다시 작은 호수와 정자가 있어
달밤에 노닐기에는 적격으로 나라면 밝아오는 아침을 사양하겠다.
황산시내 에거리를 걸었다. 서울 인사동과 같은 분위기인데,
사진에 보이는 집 가격이 우리돈 300억이나 되는 중국 국보라 한다.
황산 시내 다리도 관광객에게 좋은 모습 보여주려 치장한 모습이다.
황산 명청대 옛거리를 안내하는 문구로 보였지만 몇 글자나 내가 읽어내엇겠는가?
황산 서커스의 한 장면.
윤봉길 의사 영정 앞에서.
상해 임시정부 청사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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