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와 함께한 가을 나들이 가을이란 계절은 참 빨리 지나간다 애써 좋은 시절을 만끽하려해도 좀처럼 성에 차지 않을 정도로 세월에 흐름이 가파르다 내 아내는 바깥 세상 변화에 별 관심 없이 그저 백화점 구경에 온 전력을 다 하건만 어제는 모처럼 내 제안을 받아들여 아내와 함께 가을 나들이를 즐길 수 있엇다.. 포토에세이 2012.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