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광저수지 내가 찾아 갔을 때엔 그다지 볼품없는 풍경이었지만 시기를 잘못 맞추었을뿐 가을날 줄지어 서있는 은행나무가 고운 노란빛깔로 물들고 그 모습을 맑은 호수에 드리울 때 옅은 물안개 모락모락 피어나는 좋은 아침풍경은 가히 환상적으로 소문난 곳이다. 풍경사진 2014.0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