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당동 백만송이 장미공원에서 꽃들도 바라보는 시간대에 따라 그 느낌이 다르다. 한낮 땡볕에 시달리는 꽃들은 아무래도 힘겨워 보이고 온유한 햇살아래에서 예쁘기마련 이슬 맺힌 꽃잎이 이제막 피어나지 않았어도 싱그럽기에 그 모습 바라보기를, 사진에 담기를 좋아한다. 어느 영웅은 인생을 맑은 날 아침 이슬과 같이 덧 없는 .. 꽃사진 2011.0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