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날 소와 내가 한 장의 사진에 담겼다. 나는 어릴적 서부영화를 미치도록 좋아했고 권총찬 카우보이가 그렇게도 멋져 보였다. 지금 내겐 총 한 자루, 말 한필이 필요하다. 장작깨비와 연탄 찍는 기계가 한 곳에서 조화롭다. 연탄을 보면, 머리가 아파온다. 그리곤 지독한 이산화탄소에 중독 돼.. 포토에세이 2009.0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