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을 하다 보면 간혹 우회하라는 안내를 접하고 낭패에 이를 때가 있습니다.
사실 안내에 따라 안전하게 산행하는 것이 산을 찾은 사람들에 마땅한 도리일 것이나 힘겨울때는
부득이 단축로를 찾게도 됩니다. 그러나 중앙분리대가 견고히 높게 설치되어 있고 차량이 시속100KM
이상으로 달리는 고속화도로를 무단횡단 하는 것은 너무나 위험하므로 절대 하지 말아야겠습니다.
따라서 제가 경험한 길을 공유코자 글을 올리므로 참고 하시기 바라며 어떠한 길로 가시던 선택은
자유고 책임은 당신에게 있습니다.
* 이 자료는 광교-백운-바라-청계 방향으로 산행한 것을 기초로 합니다.
바라산에서 바라산재를 거쳐 봉우리 하나를 더 넘어 길을 걷다 보면 막다른 삼거리에서 위와 같은
안내판을 접하게 됩니다.
위의 안내판 내에 현위치를 표시하고 있으나 혼동마시고 368.8M삼각점 하얀색 22번 위치에 도달해
있슴을 분명히 확인합니다.
* 위 안내판 진하고 굵게 노란색으로 표시된 도로가 판교-안양간 도로입니다.
* " 흰색으로 청계터널과 연결되는 도로는 외곽순환도로입니다.
* " 가늘고 연한 노랑으로 보이는 길이 판교-안양간 구도로이며 이길은 건너기 용이합니다.
위 안내판 우측으로 현재 위치를 확인해 주는 NO.22번 이정표를 확인합니다.
이곳에서 북측방향으로 우측 (동쪽)15M지점에 철망이 뭉개져 있으며 산악회 리본이 달려 있기도
합니다. 조심해서 지난 후 길을 따라서 차가 지나는 소리를 좇아 내려갑니다.
위의 방법대로 내려오시다 보면 차 소리가 크게 들리며 수로가 사진과 같이 발견됩니다.
이 수로를 머리 다치지 않게 주의하여 통과합니다. 위 사진은 후레쉬를 사용하여 밝습니다만,
많이 어두우니 랜턴이 있으면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수로를 빠져나와 피드벡하여 위로 올라서면 수로위 판교-안양간 도로가 나오고 가장자리로 하여
판교 방향으로300M걸으시면 위 사진과 같이 절개지 옹벽이 양편으로 설치되어 있습니다.
옹벽 판교방향 끝편에 동아줄이 사진에서 보이는 바 처럼 보일 것입니다. 이 줄은 그다지 견고하게
매여져 있지 않으므로 주의를 요합니다. 위로 올라서면 능선길로 연결되므로 그대로 걷다 보면
위치를 확인 받을 수 있는 이정표가 연이어 보입니다.
지금 까지 설명한 방법대로 걸으셨다면 다시 왕복2차선 안양성남간 구도로 만나게 되시나 차량통행이
많지 않으므로 주의 하시면 안전하게 건너실 수 있겠고 건너신 후 다시 성남방향으로100M걸으시면
위 사진 두 개의 것과 같이 안내도가 보이며 길을 따라 위로 오르시면 아래 사진과 같은 국사봉비를
만나실 것입니다.
* 청계산 방향에서 백운, 광교쪽으로 산행하실 때는 역순으로 참고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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