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나무 내 안에 생각이란 놈이 살고 있는데놈이 뒤로 갈 때면 후회와 우울이고현재에 머물 땐 답답함이며앞으로 갈라치면 불안과 두려움을 떨치지 못하는 나! 카메라 들고 나돌아 다닐 때 비로소 무념무상에 이르러 생각으로부터 자유로워진다. 북풍한설에도 시름없는 의연한 모습으로천년을 .. 넋두리 2017.0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