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사진

화엄사

Parkyoungki-Paolo 2012. 7. 3. 19:42

 

민족의 영산 지리산 자락에 위치한 화엄사는 백제 성왕 22년(544년)에 인도에서 온 연기대사에 의해 창건되었다. 자장율사와 도선국사에 의한 중건 과정을 거치며 번성하다 임진왜란 때 모두 소실되고 인조 14년(1636년)에 중건되었다. 화엄경의 ‘화엄’ 두 글자를 따서 화엄사라 명명되었으며 현존하는 목조건물로는 최대의 규모를 자랑하는 각황전과 세련된 조각이 아름다운 사사자 삼층석탑, 우리나라에서 가장 크기가 큰 각황전 앞 석등, 각황전 안의 영산회괘불탱 등 4점의 국보와 대웅전, 화엄석경, 동·서 오층석탑 등 4점의 보물을 비롯해 천연기념물 제1040호로 지정된 올벚나무까지, 빛나는 문화유산을 간직한 천 년 고찰이다.

가람의 배치가 영주의 부석사 만큼이나 독특한데 일주문을 지나 약 30° 꺾어서 북동쪽으로 들어가면 금강역사, 문수, 보현의 상을 안치한 천왕문에 다다르는데 이 문은 금강문과는 서쪽 방향으로 빗겨 배치한 것이다. 이 천왕문을 지나 다시 올라가면 보제루에 이르고, 보제루는 다른 절에서 그 밑을 통과하여 대웅전에 이르는 방법과는 다르게 누의 옆을 돌아가게 되어 있는 구조다. 일출과 일몰 전의 지리산 자락을 울리는 타종 소리가 아름답기로 유명하며 하동에서 화엄사에 이르는 길은 쌍계사 십리벚꽃길과 더불어 벚꽃으로 장관을 이루어 해마다 4월 중순이면 여행객이 끊이지 않는다.

(네이버 지식사전에서 발췌)

 

 

 

 

 

 

 

 

 

 

 

 

 

 

 

 

 

 

 

 

화엄사를 들머리로 코재를 지나 노고단에 오른 몇 년 전 새벽 나는 새벽 불켜진 화엄사를 그냥 지;나처 감이 못내 아쉬웠었다.

이 처럼 유서 깊어 수녀님들도 찾으시는 이 곳을 노고단에서 내려온 오늘에야 비로서 천천히 탐방하는 호사를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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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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