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산 산행기 연일 이어지는 장맛비에 마음도 몸도 지쳐간다. 이제는 비가 그쳐도 되지 않을까? 하늘은 무엇에 노하여 저처럼 응어리진 먹구름 일까? 창밖 하늘이 검게 멍들어 보인다. 그처럼 많은 울분을 쏟아 냈으니 진정될 만도 한데..... 좀처럼 멈출지 모르는 분노의 틈새에 산행에 나섰다. 당초 산악회일정은 .. 산행기 2006.07.26
숨겨 두었던 이야기 하나 Behind Story 나폴레옹이 넘었다는 알프스 정상에는 STOP, THINK, GO, 라는 글이 크게 써져 있다 하지요? 저도 이쯤에서 영웅의 여유철학을 흉내라도 내보고 싶은 거죠. 그래서 산행 중 겪은 숨겨진 이야기 하나를 말해보려 합니다. 다리부상으로 산행을 못하고 있는 휴식기간에 지나온 길을 돌이켜 보니 어느.. 넋두리 2006.07.02
동유럽-독일-뮌헨, 휘쎈 5월22일 동유럽 여정의 마지막 밤을 보낼 뮌헨에는 저녁 무렵 도착하였다. 먼저 100미터 첨탑의 그리 아름답지는 않은 프라우엔 교회를 보고 마리엔 광장을 지나 시청사 광장에 들어와 네오 고딕양식으로 지어진 시청건물과 새겨진 조각 및 인형시계의 아름다움을 감상하고 우리일행이 그.. 동유럽(7개국) 2006.0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