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사진

설악산 흘림골-주전골 풍경사진

Parkyoungki-Paolo 2009. 5. 10. 14:12

 

등선대에서 보이는 남쪽 풍경으로 저멀리 점봉산이다.

 

동쪽 풍경으로 좌측 가장자리 높은 봉우리가 대청봉이다. 

 

여심폭포

 

위 아래는 흘림골 풍경이다.

 

 

용암이 켜켜이 녹아 흐르던 선명한 자욱위에 물줄기

 

망부석이라 할까?

신선바위라 할까?

머리위에 한 그루 소나무를 이고 있다.

 

등선대 능선

 

 

어떤 형상?

 

설악은 아직 물빛도 연록이다.

  

 

설악산 꽃뱀!

어디서나 조심해야 할 독사다. 

 

 용암이 수직으로 흐르다

지쳤는지?

수평으로 녹아내린 자욱이 선명하고

엽전을 쌓아 올린듯도 하다

그래서 이 바위가 위치한 동네 이름을 주전골이라 한다.

 

나도 황산 가 봤다.

설악이 황산만 못한가?

 

 

금강송 무늬로 디자인하여 옷해입고 산에 오르면 나도 나무 한 그루...

 

숫놈 이무기는 용이되어 승천했고

암놈 이무기는 시기를 놓쳐 바위와 폭포가 되었다는 전설이 있는 용소폭포다.

 

보는 각도와 높이

그리고 위치에따라 보여지는 모습이 다른데

위에서 바라보면 그림처럼 하트 모양이다.

 

나도 용이 될 기회가 온다면

마누라 놔두고라도 혼자서 하늘로 올라가야지!

둘이 함께 가면 물론 좋겠지만...

 

 

시루떡 바위 맞나?

 

 

금강문을 들어갔다 나왔다.

몸과 마음이 정화되는 카타르시스를 느꼈다.

 

수해로 파손된 옛길은 사라지고

다시 놓인 다리는 거의다 아치 형태였는데

거친 바위산에 부드러운 곡선이 잘 어울렸다.

 

 

걷기 좋게

다치지 않게

고무카페트 길이다.

 

여울목이 가파르지 않은 12폭포

 

성국사 터

화려한 꽃은

마치 즐거운 산행을 마친자에게

선물하는 꽃다발이라 나는 착각했다. 

 

흐르는 기와지붕에 곡선 그리고 냉정한 직선

그위로 솟아오른 첨봉!

그위에 터 잡은 소나무가 대장이다.

 

연록이 실록으로 변하면 날이 덥겠죠?

 비가 많이 내릴 것이니

폭포와 계곡엔 물이 풍부하면

그 풍경 또 보러 갑시다.

 

이렇게 드러 누울 수는 없겠지만... 

 

-자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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