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올레 16코스(17.8km)
2101년 10월 19, 20일 / 날씨 맑음
고내포구-남두연대-수산봉-곰솔-항몽유적지-청화마을-광명1리사무소
19일 고내포구에서 수산봉 입구까지 걸었고 20일 나머지 16코스 올레길을 걸었는데 바다와 농로를 지나고 제주 토속적인 마을을 지나게 되는 즐거움이 있어
걷기 좋았다.
전일에 남겨진 구간 14코스 절반을 걸었고 15코스를 완주하였슴에도 시간적 여유가 있어 계속 16코스로 걸어 나갔다.
바람이 강해 이렇게 하지 않으면 모자가 바다로 빠져들 것 같았다.
선상의 키가 아니고 바닷가 산책로에 설치된 조형물이다.
고내포구 풍경
잠시 머물며 두리번 거린 탓에 고래를 보지는 못했다.
8코스 주상절리 부근과 조금 유사한 풍경이다.
성난 사자의 등줄기 갈기를 보는 듯 했다.
바닷가 야생화가 참 싱그럽게 피었다.
발걸음 붙들었던 곰솔
전봇대가 없었더라면 더 좋았을 마을풍경
삼별초가 쌓은 토성
항파두리 항몽유적지
여기가 16코스 종점인줄 알았으나 한참 더 걸어야했다.
올레길 누적거리 ; 299.6km
-자유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