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현충사 아주 오랜만에 현충사엘 갔다. 아마도 중학교 때 수학여행지 였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희미하다. 성웅 이순신 장군의 인품에비하면 많이 부족하지만 내가 본 국내 정원 중 가장 아름다운 곳이었다. -자유인- 풍경사진 2010.11.07
아산 은행나무길 2010년 11월 6일 토요일 날씨 ; 맑으나 온종일 옅은 안개서림 몇 번을 국토부 주관 가장 아름다운 길로 선정되었다는 아산 은행나무길을 오늘 다녀왔다. 현지 주민들을 통하여 은행나무가 얼마만큼 노랗게 물들었는지를 지난 10월 말부터 첵크했는데 올 가을엔 유난히 늦게 물들고 있다는 소식이었다. 인.. 풍경사진 2010.11.07
공세리성당의 가을 아산 은행나무길 사진 촬영을 위해 가는 길목에 그냥 지나칠 수 없는, 가장 아름다운 성당으로 널리 알려진 공세리 본당이 있다. 겨울과 봄에도 그토록 아름다웠던 성당은 가을에도 아름다웠다. -자유인- 풍경사진 2010.11.07
관곡지 2010년 7월 26일 관곡지 풍경 파란 하늘에 몽실몽실 흰구름 흘러가는 날 늦은 오후에 관곡지엘 갔다 빅토리아 연꽃은 피어날 기미조차 보이지 않았고 수련과 홍련, 백련은 그런대로 피어나 볼품 있었다. 한갓진 곳에서 아기오리 한 마리가 물장구치며 노니는 모습이 앙증맞은데 엄마도 이.. 풍경사진 2010.07.28
원당종마목장 2010년 5월 12일 맑고 푸른 하늘에 흰 구름이 보기 좋게 떠가고 딱 기분 좋을 정도의 바람만이 불어주며 섭씨 20도를 조금 윗도는 한낮의 기온은 사람살기 좋다는 계절의 여왕 5월의 대표적인 날씨였다. 한 쌍의 말들이 지긋한 눈빛을 주고 받으며 목을 서로 부벼대고 있는 모습이 보기 좋았.. 풍경사진 2010.05.13
공세리 성당과 반월 저수지 작년 3월 말 공세리 성당에 들렸을 때 그 아름다움에 감동했었다. 세상에서 가장아름다운 성당이라는 이름 부여에 조금도 부끄러움이 없었다. 너른 평야와 바다가 시원스레 한 눈에 들어오고 수령 300년이 넘게 살아가는 나무가 무성하기에 고목에 새싹이 돋아나고 꽃이 피면 그 아름다움.. 풍경사진 2010.04.23
장화리 일몰 오래전부터 장봉도에 걸친 일몰풍경을 담아보고 싶었다. 365일 하루 해의 길이가 다른 만큼 해넘이 위치도 하루하루가 달라 보여지는 일몰풍경도 함께 다르다. 장봉도에 걸쳐 넘어가는 해넘이를 보려면 겨울철이어야만 하는데 싸늘한 날씨로인해 쉽게 찾기가 망설여지고 오늘이다 싶으.. 풍경사진 2010.02.06
설경스케치 (37년 만의 대설풍경) 자고 일어나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뒷 베란다를 서성이니 밖이 어두웠다. 부시시한 눈으로 난간을 자세히 살펴보아 제법 수북히 흰눈이 쌓여있다는 것이 확인된 순간 내 마음은 콩닥콩닥 설레기 시작하였고 두리번 거리는 창밖 눈발이 하염없이 쌓일수록 내 심장은이 더 빨리 뛴다. 주체.. 풍경사진 2010.0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