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잭 호수(Two Jack Lake) 투잭 호수(Two Jack Lake)라는 이름을 처음 들었을 때 서부시대의 무법자 애꾸눈 잭이 떠오른 것을 아마도 내가 어릴 적 서부영화를 즐겼던 때문인가 싶은데 투잭은 미네완카 호수의 한 부분으로 하나로 연결된 호수이나 모양새 때문에 투잭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한다. 인디언에 영혼이 살.. 캐나다 2013.07.10
밴프시내 밴프에서는 2일 간 같은 호텔에 숙박했다. 한 방에 복층구조로 고풍스러운 가스식 벽난로가 작동되고 있어 우리는 첫 날 무척 좋아라 했는데 막상 자보니 여러 불편함이 있어 다음 날엔 평범한 단층식 방으로 부탁해 바꾸어 잤지만 하룻밤 머물렀던 독특한 호텔객실 내부 모습을 사진으.. 캐나다 2013.07.10
설퍼산 설퍼산( Sulphur Mountain) 밴프시를 둘러싸고 있는 표고 2,285m 높이의 설퍼산을 곤돌라를 이용해 8분 만에 정상에 올라 갈 수 있었으며 곤돌라에서 내려 전망대 정상까지 왕복하면서 사방으로 바라보여지는 장관은 말로 형언하기 어려울 정도로 아름다운 풍경을 자아냈다. 가장 높은 위치에 .. 캐나다 2013.07.10
죤스톤 캐년(Johnston Canyon) 존스톤 캐년은 레이크 모레인, 레이크 루이스와 함께 밴프국립공원에 자리하고 있으며 로키 협곡이 어떻게 생성되었는지 대충 짐작해볼 수 있는 곳으로 오전 9시 30분경부터 1시간여의 산책을 하면서 밴프국립공원 침엽수들이 내뿜는 피톤치드를 맛보는 즐거움이 있어 루룰랄라 흥겨운 .. 캐나다 2013.07.10
보우폭포+보우강 밴프 스프링스 호텔 아래에 위치해있는 보우 폭포는 높은 줄기의 폭포가 아니라 낮은 높이에서 떨어지는 폭포이다. 그러나 낙차와는 달리 거센물살로 그 소리만큼은 매우 우렁찼으며 우리가 찾아가기 약 일주일 전 발생했던 홍수의 여파가 남은 탓인지 물빛이 옅은 갈색을 띄었고 수량.. 캐나다 2013.07.09
오델로 터널(Othello Tunnel) 코퀴할라 캐년 주립공원 내에 위치한 오델로터널 투어는 주요 목적지를 향해 가는 중잠시 들려가는 방문지로 왕복 한 시간여의 산책으로 맑은 공기 흡입하며 장시간 차량이동으로 다소 지쳐있는 심신을 정화시키는데 도움이 되었다, 철도터널기능을 목적으로 당시 토목기술로는 매우 .. 캐나다 2013.07.09
아싸바스카 빙하 (Athabasca Glacier) 설경을 배경으로 레스토랑에서 현지식 식사를 하는 시간까지도 대체로 기상 상태는 양호했다. 그러나 식사를 마치고 설상차를 타려는 순간 가는 빗방울이 투두둑 떨어지기 시작했다. 이번 여행 중 날씨로 인해 지장을 받았다면 이곳에서 머물렀던 시간뿐이었는데 당초 알기로 맑은 날에.. 캐나다 2013.07.07
아이스필드 파크웨이 (Icefild Parkway) 멀린 캐년에서의 아쉬움을 뒤로하고 아싸바스카 빙하를 향하는 동안 지구상에서 가장 아름답기로 소문난 도로 아이스필드 파크웨이(Icefild Parkway)를 종단하는 내내 달리는 차 안에서 창밖 풍경들을 비교적 편안하게 카메라에 담을 수 있었던 것은 조수석을 뜻하지 않게 내게 자진하여 양.. 캐나다 2013.07.07
멀린 캐년 자스퍼 국립공원(Jasper National Park) 내에서 가장 볼거리라는 멀린 캐년(Maligne Canyon) 트래킹은 내가 기대했던 만큼 긴 거리를 걷지 못한 아쉬움이 크다. 기나긴 세월 물의 흐름만으로 빚어낸 계곡의 신비로움은 그 깊은 계곡 밑바닥에 마음 빠트리게 하였었건만 잠시 머물다 되돌아서야하는 .. 캐나다 2013.0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