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둥산 산행기 민둥산 산행기 2007년 10월 23일 생활하기 쾌적한 날씨... 가을이 해맑게 영글어 가는 날 나는 햇빛이 따사롭게 내리쬐는 언덕 민둥엘 올랐다. 시골역을 등지고 하얀 물결 일렁이는 등성이를 마음에 그리며 시나브로 그렇게 올랐다. 정상을 향하는 된비알은 땀이라는 댓가를 요구하였고 시간이 지나 정상.. 산행기 2007.10.24
설악산행 중 내 모습 희운각에서 아침으로 행동식을 컵라면에 겯드려 먹고나서 공룡으로 들어서기 전 범봉을 배경으로... 오색에서 대청으로 올랐으나 해 떠오르기엔 너무 시간은 이르고, 어두움에 쌓인 채 바람은 없어도 몹시 추웠다. 그래서 중청대피소에 들어가 기다리다 시간에 맞춰 일출 감상하기 좋은 자리 찾아나.. 산행사진 2007.10.15
설악사진, 권금성-울산바위-비룡폭포 속초항 어시장에 아침장 열려있는 모습. 권금성에 올라 안내판과 대조하며 능선을 감상하였다. 올라가는 케이블카 안에서 집선봉이 있어 화채봉은 가려져 보이지 않았다. 귄금성에 올라서니 쌀가마 쌓아올린 모습이라하여 지어진 이름 노적봉은 발치로 보였다. 맨 위로 중청이 담긴 기념사진이 사실.. 산행사진 2007.10.14
설악사진, 봉정암과 용아사진 소청대피소에서 한참을 쉬다가 봉정암으로 내려서는 길에는 보기보다 나이가 많을 여러종류의 나무가 도열하여 있어 하나하나 살피다 보면 어느순간 용아릉이 눈에 확하고 들어온다. 봉정암과 그 주변의 용아릉 모습. 이 위치가 용아장성을 감상하기에 제일 좋은 곳으로 수십명이 함께 설 수 있도록 .. 산행사진 2007.10.14
설악사진-천불동 둘째 날 아침, 오늘은 아름다운 계곡 천불동을 지나며 단풍든 계곡미를 감상하며 소청을 향했다. 어제는 날머리였던 비선대를 오늘은 들머리로 잡았다. 하늘은 푸르고... 솜털 구름은 바람에 흐르고... 나는 위로 오르고...쓰리고는 일단 불렀는데! 다듬어진 횡단 다리가 있어 좋다. 구름은 자취를 감추.. 산행사진 2007.10.13
설악사진-공룡을 넘으며 ( 나아가야할 앞길에 솟아오른 공룡능선의 봉우리들로서 1275봉과 나한봉 그 뒤로 세존봉이 보인다. 화채봉 능선을 빗지르는 햇살을 담아봤다. 본격적으로 공룡을 넘기에 앞서 범봉을 배경으로 사진 남겼다. 공룡등뼈아래 꽃 등심은 이미 단풍지여 마른잎이 이따금 바람에 날리었고. 청명하던 하늘에 .. 산행사진 2007.10.12
설악사진-대청봉 일출 오색에서 대청으로 오르는 밤 하늘엔 초승달과 별 하나가 나란히 흐르고 있었다. 대청봉 정상비 뒤로는 오징어잡이 배들의 불빛이 희미하게나마 사진에 담겼다. 소청에서 바라본 여명은 노란색을 누르고 점차 붉어졌고 사위도 점차 식별 가능하였다. 태양이 달과 별을 위로 밀어내며 점진적으로 대청.. 산행사진 2007.10.12
설악산 산행기 설악산 산행기 2007년 10월 09일 03시 10분에 오색에서 대청으로 오르기 시작했다. 하늘에는 무수한 별들이 초롱초롱 빛났고 사방은 한치 앞도 가늠할 수 없는 어두움이었기에 설악폭포도 우렁찬 굉음만으로 존재를 확인한 채 지나쳐야했으며 높이 오를수록 눈높이에서 별들은 반짝이고 있었고 초승달위.. 산행기 2007.10.12
사패산 산행기 사패산 산행기 여명을 지나 점차 밝아오는 아침기운이 예사롭지 않아 눈 시리도록 빛나는 가을날을 예고하고 있었다. 그대로 오늘의 하늘은 그지없이 맑고 푸르렀으며 세상은 밝고 훤했다. 나는 사패산을 오르려 집을 나섰고, 오전 10시경 도봉산역에서 하차 다락능선을 들머리로 택했다. 신선대와 포.. 산행기 2007.10.05
불곡산 산행기 불곡산(470m) 산행기 07년 9월 30일 일요일 가을이 깊어 가면 잠도 깊어지는 것인지! 나는 오늘 늦잠을 잤다. 평소보다 한 시간이나 늦은 7시경에나 8시간이라는 긴 잠을 털고 일어날 수 있었기에 늘 달리던 내 길을 뒷베란다 아래로 무심코 내려다보는 것만으로 아침운동을 마쳤다. 그런데, 나는 가을날 .. 산행기 2007.0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