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임태경, Bon Nuit, Mon Amour "아,천진난만한 잠이여. 근심 걱정의 실타래를 풀어주는 잠이여. 힘겨운 노동뒤의 목욕이여.마음의 상처를 아물게하는 약이여. 이 세상 향연의 최고 자양분인 잠이여!" -셰익스피어<맥베스>- Frederick Leighton, Flaming June 음악 2008.03.06
[스크랩] 너를 사랑해 / 임태경 아침이 오는 소리에 문득 잠에서 깨어 내 품안에 잠든 너에게 워우우 워우워어 너를 사랑해. 내가 힘겨울 때마다 너는 항상 내곁에 따스하게 어깨 감싸며 워우우 워우워어 너를 사항해. 영원히 우리에겐 서글픈 이별은 없어 때로는 슬픔에 눈물도 흘리지만 언제나 너와 함께 새하얀 꿈을 꾸면서 하늘.. 음악 2008.03.06
[스크랩] 사라 브라이트만 신곡 "Let it Rain* It’s tempting Haunting Love is the law It's temple It’s empty From grace we fall It feels like On the outside Looking in We always wonder How it could have been Chorus: Let it rain Let it rain Why we can’t we find love again Let it rain Let it rain Still I drown in tears of pain Over again Let it rain Chances Hunger Insatiable Life is changing Unpredictable Hear me calling Where are you n.. 음악 2008.03.06
꼬이는 날 (예봉산, 적갑산, 운길산 산행기) 꼬이는 날 2008년 2월 26일 팔당역-예봉산-적갑산-운길산-수종사-두물머리-팔당역 어제내린 눈은 중흥초등학교 운동장을 새하얗게 덮었고, 나는 새로 쌓이는 눈 위를 지치는 줄 모르고 신나게 달리다 어둠이 짙게 내렸을 때 그때서야 집으로 왔다. 강아지 마냥, 초등학교 초년생 마냥 눈 내리는 풍경이 .. 산행기 2008.02.27
한라산 산행사진 어리목에서 사제비동산(1,400고지)으로 오르니 너른 분지가 있었는데 그곳에는 이미 올라와 설경을 즐기는 산행팀이 있었는데 오손도손 가족과 친구들이 함께한 동네 분들이었다. 바람찬 날씨에 가벼운 차림으로 어머니를 따라 오른 어리고 예쁘며 천진난만한 두 소녀에 모습은 안스러웠지만 한편으.. 산행사진 2008.02.17
한라산 (진달래대피소-정상-관음사) 1,800m 고지 표지석에서 부터의 모습으로 계단인데 쌓인 눈으로 비탈길로 변화 된 것은 아닐까? 싶었다. 만일에 저 난간을 자의던 타의던 넘어 선다면, 그것은 서귀포로 직행한다는 의미다. 여기서 정상까지 가는 동안 바람이 얼마나 센지 몸을 최대한 낮추고 걸어야만 몸이 위로 올려졌다. 바람을 증명.. 산행사진 2008.02.17
한라산 (어리목-윗세오름-영실) 옆에서 본 병풍바위... 벼랑 저 윗길을 아스라히 낭떠러지 바라보며 걸었다. 병풍바위 단애에는 부드러운 눈도 쌓이지 못하고 그저 방울방울 묻혀 있고, 검은 새 한 마리 높은 곳에서 더 높이 날았다. 산행사진 2008.02.17
한라산 (성판악-진달래 대피소) 대설주의보 상태에서 눈발 흩날리다가 가끔씩은 이처럼 하늘이 열리기도 했기에 백록담까지 갈 수 있을지 모른다는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씩씩하게 올랐다. 열린 하늘을 배경으로 나목 가지에 피어난 설화를 올려다 볼 때는 마치 맑은 바다 속 산호를 들여다 보는 듯 착각하기도 하였다 1,300고지에서 .. 산행사진 2008.02.17
한라산 산행기 한라산 산행기 2008년 2월 13일 성판악-진달래대피소-성판악 14일 어리목-윗세오름-영실 15일 성판악-진달래대피소-백록담-관음사 한라산에는 대설특보가 내려진 상태... 대설이 빚어냈을 한라산 설경에 대한 기대와 순조롭지 않을 산행의 염려가 교차한 채로 설레임 안은 채 어제 밤은 늦게 서야 겨우 잠.. 산행기 2008.02.16
설악산 공룡과 천불동 겨울풍경 비선대 출입통제소를 지날 때 전광판 시계가 가르켜 준 시간. 샛별 금성과 태양이 되려다 실패한 별 목성 그리고 슬픈 달 그믐. 화채 능선에서 올라오는 태양 공룡등뼈 뒤로는 대청과 중청이 희미하게 아침햇살 맞이하고 있다. 마등령으로 가는 설길 드넓게 펼쳐진 내설악 전경 서남 방향의 귀때기청.. 산행사진 2008.0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