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도일주 5 년 전? 올레길 걷기차원에서 우도를 처음으로 가 걸어서 한 바퀴 돌았다. 이번엔 소형 전기자동차를 빌려 한 바퀴 돌았다. 세월이 지난만큼 우도엔 많은 변화가 있어 풍경이 달랐다. 카페와 음식점 리조트등이 많이 등장해 섬 속의 섬이라는 한적함을 느낄 수 없었던 것은 개인적으로 유.. 포토에세이 2018.06.13
봄맞이 사진여행 봄맞이 사진여행 매서운 겨울 버텨내며 봄이 오면 다녀와야겠다고 벼르던 사진촬영지 몇몇 곳들을 다녀왔다.모든 곳들에서 자연의 신비로움을 감상하며 카메라에 보다 아름답게 담아보려 애쓰던 순간들이었다.특히 경남 거창 오도산과 전북 임실 국사봉에서의 그것은 사진으로 충분히 .. 포토에세이 2018.05.15
송월동 동화마을 산책 부평이 고향인데... 송월동엘 난생처음 거닐었다. 동화마을 분위기는 동심의 세계였고 차이나타운에서도 유명한 중국집엘 들려 신자짱면을 맛나게 먹었다. 무엇보다 보람된 일은, 셋 째 누님께서 좋아하시던 추억의 먹거리 공갈빵을 사 가져다 드린 것으로 누님을 위해 처음으로 잘한 일.. 포토에세이 2017.08.23
차이나타운 간짜장 한 그릇에 6,000원 맛은 별로... 추억밟기로 걸었던 자유공원과 차이나타운! 동인천역 주변 모습은 그 옛날 인천의 중심이었던 영광은 사라진채 힁그렁스러움에 안타까웠다. 2016년04월05일 포토에세이 2016.04.06
아쉬움으로 전 날 저녁 영종도에서의 아쉬움은 이른 새벽 관곡지로 나를 떠나게 했다. 10시경 잠들어 3시 조금지난 시간 배뇨감으로 일어난 후 다시 잠 못이루고 관곡지 야화에 물안개 감싸는 모습 연상으로 뒤척이다 세수도 않한 채 관곡지로 달려가니 혼자라면 어쩌나 하는 염려 떨굴 수 있게 한 분.. 포토에세이 2013.09.08
오리와 미꾸라지 동 트자 관곡지에 힌뺨검둥오리들이 날아 들었다. 밤새 고픈 배를 채우려는 녀석들에 아침사냥이 분주한데... 미꾸라지 한 마리가 연잎에 올라앉아 쉬고 있었다. 아픈 건지? 피곤한 건지? 희한한 일이라 생각 되었는데... 오리를 두려워하지 않는 미꾸라지도 밖으로 나온 미꾸라지를 그냥 .. 포토에세이 2013.09.08
영종도 일몰 2013년 9월 7일 저녁무렵 하늘에 떠 있는 구름이 너무나 예뻤다. 일몰이 멋질 것 같아 달려간 영종도 왕산리 해변에 이르자 멋진 노을은 그저 희망이었을 분이란 현장의 하늘에 실망하여 좋아하는 맛집에 들어가 간짜장 한 그릇 뚝딱 비우고 마지못해 셔터를 눌러 두 장의 사진이 남았다. 포토에세이 2013.09.08
눈 내리던 날의 동네스케치 2012년 12월 29일 (토) 영하의 맹추위가 기승을 부리는 통에 바깥 나들이하기가 여간 힘들어 움추린 생활속에서도 운동을 게을리 하지는 않을 수 있음이 다행이다. 오늘은 추위가 잠시 누그러진 상황 속에서 눈 소식이 있어 상동호수공원에서 엇그제 한참 구경했었던, 호수공원 언덕에서 아.. 포토에세이 2012.12.29
아내와 함께한 가을 나들이 가을이란 계절은 참 빨리 지나간다 애써 좋은 시절을 만끽하려해도 좀처럼 성에 차지 않을 정도로 세월에 흐름이 가파르다 내 아내는 바깥 세상 변화에 별 관심 없이 그저 백화점 구경에 온 전력을 다 하건만 어제는 모처럼 내 제안을 받아들여 아내와 함께 가을 나들이를 즐길 수 있엇다.. 포토에세이 2012.10.18
사람들과 사람 그리고 나 2012년 10월 5~8 (3박 4일) 올레 20코스-우도, 올레 1-1코스-성산봉-광치기해변-사려니 숲길-산굼부리-협재해수욕장-성 박물관-주상절리-소천지 10월 제주의 날씨는 열두 달 중에서 가장 좋다. 이번 가을에 올레길 걷기를 마무리하려 봄부터 작정해 왔는데 태풍 볼라벤이 남기고간 흔적을 치료하.. 포토에세이 2012.1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