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한라산과 제주 여행과 산행 2008년 11월 3일~5일 첫째 날 : 관음사-삼각봉-한라산정상-진달래능선-성판악 둘째 날 오전 : 어리목-사재비동산-윗새오름-영실매표소 둘째 날 오후 : 성산일출봉-광치기해변-섭지꼬지 셋째 날 : 쇠소깍-소금막-재지기오름-보목항구-구두미포구-소정방폭포-정방폭포 머물고 있을 때는 언제나 .. 산행기 2008.11.06
소백산 산행기 소백산 산행기 좌석리-고치령-국망봉-비로봉-제1연화봉-연화봉-희방사-수철리 2008년 10월 26일(일요일) 바람이 맞고 싶어 소백산엘 갔다. 하늘이 높고 푸른 청명한 날씨에 산행 내내 원하던 대로 콧물이 줄줄 흐르도록 실컷 바람맞고 왔다. 이젠 바람생각은 한동안 내 것이 아닐 테다. 고치령까지 차가 .. 산행기 2008.10.28
광덕산 산행기 광덕산 산행기 2008년 10월 14일 (화요일) 강당휴게소-능선등산로-장군바위-정상-철마봉-강당휴게소 가을은 그리움이 많은 계절이다. 그 그리움의 진원지는 어딜까? 석양이 뉘엿뉘엿 기울어지면 왠지 섧고, 땅거미 내려앉을 때 하늘 한번 다시 보면, 고왔던 인연들에 소식이 궁금하고...잘들 계시겠지! 오.. 산행기 2008.10.15
명성산 산행기 명성산 산행기 2008년 10월 7일 주차장-억새군락-팔각정-803봉-팔각정-자원사 요즈음 가장 많이 들려오는 소리는 “어렵다는” 말이다. 연령층과 종사하는 업종에 관계없이 모두들 현실이 답답하고 힘들어하는 모습들로 삼십대의 청년층과 육십대의 노년층이 같은 말들을 하는 것이다. 이 시대의 중년은.. 산행기 2008.10.08
인천산 종주 인천산 종주기 2008년 9월 30일(화요일) 계양산역-연무정-계양산 정상-징뱅이 고개-중구봉-천마산-원적산-철마산 -호명산-부평도서관-백운역-부개산-만월산-인천대공원-소래산-성주산-부천역 오늘 산행은 당초에 없었던 일정으로 진행되었다. 모든 것이 정상적으로 진행되었다면 인천의 “ㅍ” 산악회 .. 산행기 2008.10.01
제주올레 7코스 제주올레 세 번째 길(어느날 7코스가 되었다) 아내와 함께 2008년 9월 23일(화요일) 외돌개-돔배낭길-속골 스모루공원-법환포구-월드컵 사거리 2009년 5월 30일 나홀로 월드컵 사거리-서건도-대평(월평) 제주올레 세 번째 길은 바닷가 해안선을 나란히 하고 있어 수평선 저 멀리에서 시종 세차게 밀려드는 .. 제주올레 2008.09.24
제주올레 6코스 제주올레 6코스 아내와 함께 2008년 9월 22일(월요일) 소라의 성-이중섭 미술관-천지연폭포-남성리 삼거리-외돌개 2008년 11월 4일(일요일) 나홀로 쇠소깍-재지기오름-보목항-정방폭포 큰 길을 가다가 샛길을 보면, 더욱이 아름다운 길을 보면 유혹에 빠지곤 한다. 샛길의 즐거움으로 뜻하지 않은 멋진 풍경.. 제주올레 2008.09.24
제주올레 1코스 제주올레 걷기 여행 시리즈 첫 번째 길(19.5km) 2008년 9월 21일 (일요일) 아내와 함께 시흥초등학교-말미오름-종달리-해안도로-오조리-성산리 2008년 11월 4일 (화요일) 나홀로 성산-일출봉-성산-광치기해변-섭지꼬지-신양해수욕장 대 다수의 사람들의 세상살이란 안전하고 경치 좋은 그런 길만 따라가고자 .. 제주올레 2008.09.24
신기루를 찾아서 비 개인 날(고령산, 도봉산, 계양산 산행) 2008년 9월 2일 내가 사는 둥지에 신기루 하나 있다. 나타났다가 사라지고 사라졌다가는 다시 나타나고 오늘 아침에 신기루가 나타났다 나는 돈키호테 신기루 잡으러 애마타고 돌진 앞으로 혼자서도 잘 논다. 돈키호테의 완벽한 승리 신기루는 싱겁게 그 정체를.. 기타 2008.09.02
-길- -길- 사람들은 자기들이 길을 만든 줄 알지만 길은 순순히 사람들의 뜻을 쫓지는 않는다. 사람을 끌고 가다가 문득, 벼랑 앞에 세워 낭패시키는가 하면 큰물에 우정 허리를 동강내어 사람이 부득이 저를 버리게 만들기도 한다. 사람들은 이것이 다 사람이 만든 길이 거꾸로 사람들 한테 세상사는 슬기.. 기타 2008.0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