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음도 2010년 6월 10일 우음도엘 나도 다녀왔다. 사진촬영하기 좋은 곳으로 소문난 우음도 왕따나무를 찾아가는 길은 생각보다 험난했다. 송산에서 20년 전 섬이었던 우음도로 들어가는 길은 비포장으로 바퀴가 뒹글어간 뒤쪽으로 무수한 흙먼지가 일었는데 맑은 날에 흙먼지가 궂은 날에 진흙탕길 보다는 낫.. 포토에세이 2010.06.11
양귀비 2 (2010년 6월 4일 돌곶이에서 사진 촬영) 양귀비 앵속·약담배·아편꽃이라고도 한다. 지중해 연안 또는 소아시아가 원산지이다. 줄기는 털이 없고 윗부분에서 가지가 갈라지며 높이가 50∼150cm이다. 잎은 어긋나고 길이 3∼20cm의 긴 달걀 모양이며 끝이 뾰족하고 밑 부분이 줄기를 반정도 감싸며 가장자.. 꽃사진 2010.06.04
원당종마목장 2010년 5월 12일 맑고 푸른 하늘에 흰 구름이 보기 좋게 떠가고 딱 기분 좋을 정도의 바람만이 불어주며 섭씨 20도를 조금 윗도는 한낮의 기온은 사람살기 좋다는 계절의 여왕 5월의 대표적인 날씨였다. 한 쌍의 말들이 지긋한 눈빛을 주고 받으며 목을 서로 부벼대고 있는 모습이 보기 좋았.. 풍경사진 2010.05.13
튤립 올해도 부천식물원에 튤립이 피어나기는 했으나 저기온 현상 탓으로 늦게 피었고 작년에 비하여 심겨진 꽃들에 다양성도 떨어지며 이쁘지도 않다. 튤립의 원산지는 본래 터어키이나 네덜란드로 알고 있는 사람이 많다. 또한 각 나라마다 고유의 문화에따라 튤립에 대한 꽃말도 다르고 전설도 다양하.. 꽃사진 2010.05.10
속리산 산행기 속리산 산행기 2010년 5월 8일 시어동-문장대-신선대-비로봉-석문-천왕봉-석문-법주사 약 일 년만에 중흥산악회 산행에 따라 나섰다. 속리산 천왕봉에 오르고 싶어서 오랫만에 만나는 얼굴들은 언제나 반갑다. 그러나 혼자 걸었다. 미안한 마음은 뒤로 한 채... 다리를 건넌다는 것, 모퉁이를 돌아 나간다.. 산행기 2010.05.09
마라도 탐방기 마라도 탐방기 2010년 5월 3일 생활하기에 쾌적한 날씨 햇빛이 따사롭게 내리 쬐이는 날 오후 국토 최남단 마라도에 입항했다. 둘러 다니며 살펴보니 전 해안은 암석으로 깎아지른 듯 단애지대로 검은 벽은 파도에 의하여 침식되어 자연동굴이 곳곳에 만들어져 있었으며 파도에 부서지는 가루는 햇살에 .. 국내 여행기 2010.05.06
제주올레 10-1코스 (가파도) 제주올레 10-1코스 2010년 5월 3일 가파포구-제단-큰옹짓물-개엄주리코지-가파초등학교-냇골챙이-상동포구-가파포구 (5km) 최고점이 20.5m로 우리나라 유인도 중에서 가장 낮은 섬 가파도에도 올레길이 개척되었다. 그렇지 않아도 언젠가 한 번쯤 가볼 요량이었는데 이번여행이 가장 좋은 기회라 여겨졌다. .. 제주올레 2010.05.06
제주올레 12코스 제주올레 12코스 2010년 5월 2일 무릉2리-녹남봉-신도바당올레-신도포구-수월봉-엉알길-당산봉-용수포구 절부암 (17.6km) 11코스가 끝나고 12코스가 시작되는 무릉2리에서 계속 앞으로 나아갔다. 오늘에 발걸음 목적지는 딱히 정하지 않았기에 어둠이 내리기 전 땅거미가 깔릴 때까지 무작정 목적지 없이 걸.. 제주올레 2010.05.06
제주올레 11코스 제주올레 11코스 2010년 5월 2일 모슬포항-섯알오름-모슬봉-정난주 마리아의 묘-곶자왈-무릉2리 (21.5km) 아침의 푸른빛이 서서히 퍼져나가는 즈음 숙소를 나섰다. 푸르던 하늘빛은 점점 엷고 높은 구름으로 채워지더니 어느새 잿빛으로 변했고 구름을 간신히 뚫고 나온 햇살은 온종일 은은했으며 바람도 .. 제주올레 2010.05.06
한라산 돈내코 코스 한라산 산행기 2010년 5월 1일 돈내코-남벽분기점-윗세오름-병풍바위-영실입구 이상 저온현상으로 봄 날씨가 예년과 같지 않다. 윗세오름 구간은 어느 쪽으로 걷더라도 긴 시간 바람을 피할 수 없다. 산행복장은 예년과 같은 기후에 맞춰 준비했다. 맞닥칠 추위에 충분하지 못했음에 따라 .. 산행기 2010.0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