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설경을 찾아서 북한산 설산 산행기 2010년 2월 18일 목요일 백운대 탐방 지원쎈터-하루재-백운대-북한산성계곡-국녕사-용출봉-백화사 정치뉴스에는 그다지 관심을 두지 않지만 일기예보만큼은 반드시 시청하는 습관이 내게 있다. 그것은 KBS 9시뉴스 기상케스터가 워낙 예쁘기도 하지만 그것이 이유는 아니다. 작금에 .. 사진과 함께하는 북한산 산행 2010.02.19
장화리 일몰 오래전부터 장봉도에 걸친 일몰풍경을 담아보고 싶었다. 365일 하루 해의 길이가 다른 만큼 해넘이 위치도 하루하루가 달라 보여지는 일몰풍경도 함께 다르다. 장봉도에 걸쳐 넘어가는 해넘이를 보려면 겨울철이어야만 하는데 싸늘한 날씨로인해 쉽게 찾기가 망설여지고 오늘이다 싶으.. 풍경사진 2010.02.06
도봉산 겨울설산 산행기 도봉산 겨울설산 산행기 2010년 1월 5일(화요일) 도봉산역-다락능선-Y계곡-자운봉-오봉-여성봉-송추입구 엄동설한이 지나는 시기엔 그저 둥지 안에 머무는 것만으로 충분히 행복하긴 한데 심심함에 젖어들어 100년 만에 최대적설이라는 서울 산들에 대한 호기심으로 추위에 움츠렸던 자유는 높바람 타고.. 사진과 함께하는 북한산 산행 2010.01.06
설경스케치 (37년 만의 대설풍경) 자고 일어나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뒷 베란다를 서성이니 밖이 어두웠다. 부시시한 눈으로 난간을 자세히 살펴보아 제법 수북히 흰눈이 쌓여있다는 것이 확인된 순간 내 마음은 콩닥콩닥 설레기 시작하였고 두리번 거리는 창밖 눈발이 하염없이 쌓일수록 내 심장은이 더 빨리 뛴다. 주체.. 풍경사진 2010.01.04
아름다운 가족 영종도 왕산리 해수욕장 해변이 노을 빛으로 물들어가고 있는 시간 아름다운 모습에 가족들이 눈에 들어왔다. 그들에 좋은 모습을 사진에 담아 메일로 보냈더니 감동적인 답을 내게 주었다. 여기에 몇 장의 사진을 올려 그들을 기억하고자 한다. -자유인- 풍경사진 2009.12.15
옛사람 옛사람 석 달 전인가? 까마득한 옛사람! K.K.H를 만났다. 정확히 말하면 삼산동 농수산물 시장에서 우연히 스쳐 지났을 뿐이었다. 옛사람은 딸과 함께였고 나는 아내와 그리고 딸내미가 옆에 있었다. 우리 가족은 하나같이 모두 슬리퍼를 신은 채 집안에서의 편안한 옷차림으로 궁색한 모습.. 넋두리 2009.12.08
시흥 늠내길 (1코스 숲길) 걷기 2009년 12월 2일 오늘도 칙칙한 연무가 낀 뿌연 날씨였다. 벌써 며칠째 이와 같은 날의 연속인지 짜증스럽다. 내일은 비가 내린다하니 오히려 좋다. 찬비가 세차게 내렸으면 시원하겠다. 저마다 개성이 있기 마련이지만 나는 흐릿한 걸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선명하고 뚜렷하고 분명한 걸 좋아하기에 맑.. 기타 2009.12.02
계단 오르기 (고도계에 나타난 눈금이 일정치 않다. 꼭대기는 변치않은 높이이건만 다르게 표시된 것은 기압의 변화 때문이며, 내릴 때 엘레베이터 타는 위치는 매번 달랐기에 표시가 다른 것은 당연하다. 엘레베이터 정지 위치에 따라 때론 걸어 내리다가 엘레베이터를 탔으니까.) 안개낀 칙칙한 아침 날씨탓에 .. 기타 2009.1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