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엄사 민족의 영산 지리산 자락에 위치한 화엄사는 백제 성왕 22년(544년)에 인도에서 온 연기대사에 의해 창건되었다. 자장율사와 도선국사에 의한 중건 과정을 거치며 번성하다 임진왜란 때 모두 소실되고 인조 14년(1636년)에 중건되었다. 화엄경의 ‘화엄’ 두 글자를 따서 화엄사라 명명되었.. 풍경사진 2012.07.03
노고단 2012년 7월 1일(월) 6월에 마지막 날 영등포역에서 야간 열차를 타고 7월 첫날에 구례구역에 도착하였다. 성삼재를 향하는 버스에 오르니 가다가 버스터미날에 멈추어 움직이지 않는다. 종전 3시 30분 출발이었으나 20분 늦춰저 50분에 떠난다 했다. 성삼재에 도착하자마자 부지런히 죽어라 걸.. 풍경사진 2012.07.03
타샤의 정원 2012년 6월 29일(금) 베스트 셀러 "타샤의 정원"이란 이름의 음식점 명함을 내혁이 엄마가 한번 가보라고 건내 주었다며 아내가 내게 보여 준 것은 며칠 전 이었다. 외식을 자주 하는 편이지만 대부분 집근처 반경 4km이낸데 아주 오랫만에 부부만 동반으로 제법 먼 파주로 원정 외식을 다녀왔.. 포토에세이 2012.06.29
정서진 경인항 2012년 6월 26일(화) 강하게 내리 쏟는 땡볕이 뜨거운데 바람이 세차게 지나 공기가 맑고 하늘빛도 푸른데 구름이 많아 창공이 제법 멋있다. 사진찍기 딱 좋은 날씨다. 여름 바람의 영향이었을까? 아내가 영화보러 가잔다. 내 아내의 모든 것이란 영환데 요즘 화젯거리란다. 그 말이 맞는가 .. 풍경사진 2012.06.27
산막이 옛길 2012년 6월18일 (월) 이름에 이끌려 충북 괴산에 소재한 산막이 옛길을 찾아 나섰다, 숨바꼭지하듯 무언가 찾아야만 할 게 잊을 것 같았고 낮선 모습에 임꺽정 같은 모습에 옛 청년을 우거진 숲길에서 만나게 되거나 선녀들이 계곡에서 물놀이하는 모습을 숨어 보게 될지 모른다는 그런 엉뚱.. 국내 여행기 2012.06.23
추암 4년 전 어느날 천지산악회따라 등산갔다 돌아오는 길에 잠시 추암 촛대바위 구경서비스를 받은 기억이 있다. 참으로 멋진 곳이구나 하는 감흥의 추억이 가슴 깊이 각인되어 있어 그리운 곳이었다. 정동진에서 바다열차를 타고 추암에 도착하여 추억을 더듬어보니 그 때 그 기억보다 훨씬 .. 풍경사진 2012.06.11
정동진 12년 6월 8일 22시 청량리발 강릉행 열차에 몸을 싣고 편안히 뉘였으나 마음은 정동진에서의 찬란한 일출 상상으로 잠들지 못한다. 이른 새벽 3시 30분경 열차에서 쏟아지는 수많은 여행자들은 한결같이 멋들어진 해맞이를 바랬을 것이고 그 모두는 실망하였을 듯하다. 하지만 정동진을 찾.. 풍경사진 2012.06.11
죽녹원 메타세쿼이아 길을 왕복으로 걷고 관방제림을 걸으면 죽녹원과 이어졌다. 엄청난 것을 상상했기에 그닥 좋은 줄 모르고 걸어 나왔다. 올곧게 자라날 새싹 -자유인- 풍경사진 2012.05.23
담양 관방제림 관방제림은 이름으로 말하 듯 수해를 억제하기 위하여 300여년 전 관의 주도로 인위적으로 담양천 뚝방에 조성된 숲이다. 나는 2km의 관방제림을 걸으며 이 보다 더 큰 만족을 얻을 수 있는 길은 국내에 없다는 행복감으로 내내 충만했다. 한 그루만 있어도 어느 동네에서나 정자나 서낭당(.. 풍경사진 2012.0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