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모정-영봉-백운대-동장대-문수봉-구기동 북한산 우이능선 산행기 육모정 지킴터-육모정고개-영봉-하루재-백운대-동장대-문수봉-구기동 09년 08월 28일 금요일 당초엔 지리산 노고단엘 당일로 다녀오려 모든 걸 준비했던 날로 열차 예매까지 해두었고 알람도 설정하였건만 일어나야할 시간에 그렇게 하질 못했다. 선선한 아침기운이 좋아 평소.. 사진과 함께하는 북한산 산행 2009.08.29
우이령 걸어보기 2009년 7월 16일 목요일 교현리-우이령-우이동-우이령-교현리 68년 김신조 일당의 진입로로 사건 이후 엄격히 통제되어왔던 우이령길이 풀렸다. 완전히 자유롭게 개방된 것은 아니고 이달 27일 부터는 인터넷 예약 제도를 통하여 일간 출입인원을 통제한다는 정보를 오늘 아침에 입수했다. 제약이란 건 .. 사진과 함께하는 북한산 산행 2009.07.16
유럽 하늘 풍경 구름과 하늘 사이 다른 비행기와의 교차 암스텔담 공항에 가까워지는 시간 우측 날개 아래 풍경 좌측 날개 아래 풍경 암스텔담 공항에 착륙하려 고도를 낮출 때 바로셀로나 발 9시 45분 비행기 안에서 맞이한 하늘 노을 -자유인- 스페인, 모로코, 포르투갈 2009.07.11
파티마-리스본 여행 11일째 오늘에 일정을 마치고 나면 내일은 귀국길에 오른다. 여행이란 돌아가기 위한 과정이라 했던가? 굳이 카톨릭신자가 아니더라도 1917년도에 파티마에서 있었던 성모님 발현 사실...을 믿거나 그렇지 않거나 시사상식에 관심이 있던 분들이라면 누구나 안다. 차내에서 현지가이드 윤태일씨는 .. 스페인, 모로코, 포르투갈 2009.07.11
까보다로까-신트라 이제 이번여행도 끝나가고 있다. 끝난다는 게 대부분 그렇듯이 무척 아쉬운 마음이었다. 무언가 더 봐야할 것 같았고 어딘가를 꼭 가야만 할 것 같았는데 어디었지는 지금도 모른다. 설레는 마음으로 시작한 여행이 유럽 땅 끝 마을 까보다로까에서 함께 끝나가고 있다는 데 의미를 부여.. 스페인, 모로코, 포르투갈 2009.07.11
세비아 세비아에 입성했다. 영어식 발음으로 세빌리아로 불리는 중세 고풍이 그대로 살아있는 이 아름다운 도시는 너무도 멋진 이야기들에 온상이다. 그 첫째로 탐험가 콜롬버스가 1492년 8월 3일 인도를 찾아 떠난 출발지라는 것과 그에 관련된 여러 이야기들이다. 둘째로는 뮤지컬 돈 주앙의 원.. 스페인, 모로코, 포르투갈 2009.07.10
말라가-미하스 여행 7일째 지브롤터해협을 건너 아프리카에서 유럽으로 다시 들어왔다. 아프리카로 건너가는 날도 무척 시야가 좋았는데 오늘은 더욱 맑고 선명하다. 선상에서 바라보이는 아프리카 대륙과 유럽대륙의 산봉우리들이 또렷이 보이고 그들 간의 간격도 가깝게 느껴졌다. 말라가는 부호들에 별장이 수.. 스페인, 모로코, 포르투갈 2009.07.10
카사불랑카 라바트와 카사불랑카는 꼭 봐야 할 것도 볼만한 것도 사실 없었다. 그런데 왜? 년 간 수백만의 많은 타국 관광객이 카사불랑카를 찾아가는 것일까? 그냥 모로코 제1의 관광지라는 의미에서만도 그 이름이 주는 멋스러움에서 만도 아닐진데... 어쩌면 우리처럼 달리는 버스 안에서 낭만적으로 명화를 감.. 스페인, 모로코, 포르투갈 2009.07.09
페스 모로코는 아직 왕국이다. 정치도 옛날에 머물고 있지만 페스의 메디나에 사는 사람들에 모습은 중세에 머물고 있는 듯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찾아간 아라비안나이트 동화 속 한 장면 같았다. 내가 페스를 찾으며 긴장하고 있었던 것은 세계의 염색공장이라 불리는 세계 문화유산 테너리 풍경을 내 카.. 스페인, 모로코, 포르투갈 2009.07.09
타리파-탕헤르-페스로 가는 풍경 해발 740m에 위치한 알함브라 궁전 구경을 감명깊게 마치고 다음 여행지 모로코의 페스로 가기 위하여 타리파로 가 FEERY를 타야 했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3,000m급 고봉이 즐비한 시에라 네바다 산맥을 넘어 지나야 했다. 높은 재를 넘어서는 동안은 기압차로 귀 울림이 있었으며 타리파로 선착장으로 가.. 스페인, 모로코, 포르투갈 2009.07.08